공지사항 vol.2

2009년 12월 31일..
그날도 제가 이 공간에 글을 적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.

모든일이 잘되야 할텐데 말이죠.

이 글은 최상단에 위치시키겠습니다.

이곳에 글을 남겨 주셔도..
한번이상은. 찾아가 뵙도록 하겠습니다.

그리고 마지막으로..



오셨으면 흔적을 남겨주십시오.



by 자살이 | 2009/12/31 23:59 | 트랙백 | 덧글(7)

빌어먹을 내 친구가 하는 말.

예전 한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.
궁금해 하지도 않겠지만 단지 성별이 여자인 친구이다.

친구 " 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거야."
나 " 왜? 너 어린 애들 싫어하잖아? 더군다나 가르치는건 더 싫어하잖아? "
친구 " 아냐, 꼭 그렇지만은 않아."
나 " 솔직하게 말해봐 그냥. "

술을 한잔 더 권하자, 그제서야 친구가 조금씩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다.

친구 " 솔직히 초등학교에 가서 선생질하면 굶어 죽진 않을거 같아."
나 " 당연하지. 나라에서 꼬박꼬박 월급나와, 연금을 많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나중에 섭섭하지 않게 돌려받잖아."
친구 " 뭐, 그거도 그렇지만...."
나 " 뭐? 그렇다면? 소위 말하는 결혼 1순위? 좋은 집에 시집갈려고? "
친구 " 아니.. 그게 아니라.. 솔직히 말해서 부모님들 '치맛바람'이라는게 있잖아."
나 " 에이~ 그게 언제 이야기냐..!! 요즘에 무슨...."

이렇게 대화를 끝내고서 우린 술자리를 마치게 되었다..

그 친구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선생질을 하고 있으며.
매달 월급의 전액을 적금 통장으로 직행 시키고 있으며.
매달 들어오는 부모님들의 봉투만으로 넉넉한 생활을 하고..
남 부럽지 않은 즐거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.

뭐. 몇일 전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했다는데...
초등학교 선생이 되기를 희망하던 사촌 여동생이 항공승무원을 하겠다며 2년간 시간을 부탁했다고 한다.
말하기를 뭐.. '글로벌 한 삶을 살고싶다'
그리고 그 뒤에 따라오는 이유들은... 'UAE는 국내 메이져 항공사보다 대우가 좋다.'
그 '대우'라는 건.... '돈.. 돈... 돈....' 


돈이 되니깐.........



어떤 이유에서든.. 돈이 좋긴하지만.....

뭔가 올바르지 않게 흘러가는 느낌이라서 서글프긴하다.

by 자살이 | 2009/10/06 15:55 | 트랙백 | 덧글(0)

현재 상태.

2.7% 알콜 농도의 빌어먹을 보리차 마시는중....

by 자살이 | 2009/09/27 10:23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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